낙동강 최악의 공해공장 영풍제련소 조업중지 이행촉구 긴급 기자회견

영풍그룹은 1300만 영남인께 사죄하고 영풍제련소 조업중지 20일 행정처분 즉각 이행하라!

1300만 영남인 식수원 낙동강 무려 48년간 오염시켜온 영풍제련소는 즉각 낙동강을 떠나라!!

 

- 일시 및 장소 : 7월 6일(금) 오전 11시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

- 문의 : ‘영풍제련소 공대위’ 공동집행위원장 정수근 010-2802-0776 /

환경운동연합 안숙희 활동가 010-2732-7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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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봉화 낙동강 최상류 협곡에 자리잡은 거대한 공해공장 영풍제련소는 지난 1970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낙동강 최상류를 각종 중금속과 심각한 아황산가스 등으로 오염시켜고 오고 있습니다.

 

○ 영풍제련소는 그동안 자신들이 저지른 숱한 낙동강 수질오염 사고와 지난 2월의 오수 70톤 낙동강 무단방류 사건이 주민에 의해 적발되면서 지난 4월 5일 경북도로부터 조업중지 20일 행정처분을 받은바 있습니다.

 

○ 그러나 영풍그룹의 일말의 반성은커녕 경북도의 행정처분에 불응해 국민권익위원회 산하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요청하는 꼼수를 부리며 적법한 조업중지 행정처분을 피해가려 하고 있습니다.

 

○ 이에 봉화, 안동, 대구, 창원, 부산 등의 주민과 환경단체로 구성된 ‘영풍제련소 공대위’는 그동안 해온 자신들의 불법 행위에 대해 전혀 반성을 모르고, 오직 꼼수와 회유로 일관하고 있는 영풍그룹을 강력 규탄합니다.

 

○ 공대위는 6일 오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그동안 낙동강 상류를 심각히 오염시켜온 영풍제련소의 만행을 고발하고, 조업중지 행정처분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하려 합니다.

 

○ 한편 이후에도 공대위는 아래와 같은 일정으로 영풍제련소의 만행을 고발하며 조업중지 이행을 반드시 이끌어냄과 동시에 우리 수돗물의 안전을 위협하는 낙동강 최악의 공해공장 영풍제련소 폐쇄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번 천명합니다.

 

- 7월 10일 중앙행심위 행정심판 심의 날에 맞춰, 세종시 국민권익위 앞에서의 집회

- 영풍문고 대구점 앞 일인시위(62일째)

- 영풍문고 종로점 앞에서는 봉화 농민들의 일인시위(7일째)

- 영풍제련소 폐쇄촉구 청와대 국민청원(지난 6월 18일 청원 시작. 현재 9800명 넘음)

 

 

영풍제련소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 피해 공동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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