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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심은 늦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린 지난 일요일,

도심을 탈출해 팔공산을 찾았습니다.


산사랑 정기산행과 임원워크숍이 겸해 열린 이번 산행에서 찾은

팔공산은 맑고 시원했습니다. 


그리고 팔공산은 어느새 가을맞이 준비를 하는 듯했고,

우리는 그 안에서 많은 생명들과도 반가운 인사도 나누었습니다.


비록 몸은 고단했지만,

모처럼 팔공산의 기운을 담뿍 누린 하루였습니다.

(회장님, 고맙습니다.....ㅎㅎ)


긴 말이 필요없습니다.

팔공산의 싱싱한 자연과 벗님들을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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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참가자 정인이가 힘차게 산을 오릅니다. 


산길 중간에 만난 포장길이 반갑다고

신나게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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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을 뒤쫒는 이들.

염불암으로 ~~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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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 신비한 생명도 만나고 ......


노란망태버섯이라고 정숙자 부장님이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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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암 오르는 길에 놓인 저 많은 돌탑들,

누가 놓았을까요?

정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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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경사를 오르니,

갑자기 하늘이 열리면서

드디어 나타난 염불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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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염불암 마애불좌상과 보살좌상 부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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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암 청석탑은 유리함에 갇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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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모여 기념촬영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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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암을 지나 정상을 향해 오르는데,

돌계단이 너무 힘겹습니다.....


한승훈 위원장은 망연자실 위를 쳐다보고 계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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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저렇게 여유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공처장님,

역시 날씬한 이유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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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부근 능선길에서 만난,

오, 놀라운 아이스께끼와 막걸리 장사꾼 .....

이날 대박났습니다.


곽장호 선생님이 아이스크림과 막걸리 한병 쏴주셔서,

덕분에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곽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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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점심시간 ....

너무 배가 고파 사진을 못 찍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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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중에서 詩삼매경에 빠져있는 백재호 운영위원,

복장 소품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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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탈환은 포기하고,

수태골 골짜기로 하산하는 길에 본 팔공산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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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이런 멋진 작품을 남기는 ....

고사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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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장군바위를 오르는 이들의 정체는?


바로 아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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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등반을 마무리?하고,

다시 하산길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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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솔숲에서 다시 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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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뒤태의 소유자,

이분은 뉘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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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랑, 화이팅!!!!

외쳐주고....


그리고 숲속에서 만난,  벗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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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송이 안에 밥풀 두쪽을 소유한,

며느리밥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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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야생화 소모임의 '꽃'이었다던,

정인이 엄마 조순현 회원의 설명으로 알게된

물봉선의 신비한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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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의 정체는?

아시는 분은 신고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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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가 찾아낸 두꺼비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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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달팽이 친구도 만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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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엔 물봉선이 참말로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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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도 피고 ....

그 위의 나비가 딱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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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또 무슨 열애인가요?



이렇게 팔공산의 자연과 벗님들을 만나고 온,

반가운 시간이었습니다.


온몸에 알이 박혀,

비록 몸은 아직까지 고단하지만,


팔공산과 소모임 산사랑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함께한 모든 이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팔공산에게.....


이상, 산행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