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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고려하여 돼지머리없는

시산제를 가졌습니다.

13년을 이어오는  대구환경운동연합 산사랑...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 요구되는 때

오히려  MB 후로 더 위축되어 안타깝습니다.

쥐도 곧 쥐틀에 들어 갈테니 안심하고

다시 돌아오세요...

 

 

축 문

세월이 흘러 오늘이 계사년 정월 보름

대구 환경운동연합 산사랑 회장 신태현과

자연을 사랑하고 특히 산을 좋아하여,

맑고 깨끗한 삼천리 금수강산을 보존하기 위해 모인 산사랑 회원들은

와룡산에서 始山祭를 거행하며

우주의 원시적 진리, 자연 앞에 엎드려 고하나이다.

개발이란 미명하에 무차별적으로 파헤쳐지는

우리 산천의 안타까운 현실에 가슴아파하며,

길이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어야 할 방방곡곡의 젖줄이

권력자들의 이전투구로 참혹하게 끊어지고 막혀

날로 오염이 가중되어가는 모습에 속죄의 벌을 청하나이다.

아울러 아직은 늦지 않음을 깨닭아

원래 그대로의 모습으로 복원하여

자자손손 물려줄 수 있도록 지켜주시고,

더 이상 우리 손으로 환경을 파괴하는 일이 없도록

깨우쳐 주시옵소서.

환경운동연합 회원들 뿐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염려하는 모든 산악인들이

올 한 해에도 무사히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보살펴 주시길 기원하며

조그만 정성으로 이에 예를 올립니다.

檀紀 4346年 계사년 1月 15日

대구환경운동연합 산사랑 회원 일동 拜.

최장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