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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생태기행 후기

 

푸른 하늘 드높은 9월의 아주 좋은 날에 사무처와 함께 "생태기행"이라는

이름으로 환경가족이 함께 하게 되어 기대가 컸었고, 또한 많이 배우고 느꼈으며 잠시나마 내성천을 걸으며 옛 동심으로 돌아 갈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노진철 공동의장께서 직접 참여하셔서 격려 주심에 큰 힘이 되었으며, 한 시절 열심히 함께 산을 오르던 옛 동지들 몇 분이 함께 해 주셨고 앞으로도 종종 뵈올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반가웠고 고마웠습니다.


세상에 완벽한 행사가 어디 있으랴마는 이번 역시 아쉬움이 적지 않았습니다.

사실 우리 산사랑도 요즘 조촐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변치 않고 꾸준히 13년을 휠 씬 넘게 산행을 했다는 점과 앞으로도 변함 없을 것이란 확신이 있고 그리고 기존의 명예와 자존심 때문에 이번 행사를 잘 만들어 보려고 정성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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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분명 사무처와 함께 임에도 불구하고 사무처의 핵심들이 모두가 불참했음은 여간 섭섭한게 아니죠?

부득이한 이유로 한 두분의 불참이라면 이해가 되지만, 대구환경운동연합을 이끌어가는 그 많은 운영위원들은 어디로 가셨을까? 산사랑의 長으로서 사무처 출입을 한 동안 못한 죄도 있지만 이런 기회에 함께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


좀 더 재미있게 좀 더 유익하게 할 수도 있었는데 사전 조율도 부족했고 저의 가족도 함께 했기에 자세를 낮추느라 힘이 좀 들었지요(가장 으로서의 점수는 5점도 안되면서 밖에서 너무 설친다고).


행사는 끝났습니다. 어쩌면 마지막 일지도 모를 금모래와 수정 같은 맑은 내성천을 맨발로 걸어봤으니, 영주댐의 한 많은 사연들을 많이 듣고 보면서 무엇이 생명의 길이고 천년만년 살길인지도 배웠고 이것이 生態記行이라는 것도 경험했으니 그나마 행운입니다.


환경가족님, 다음에 있을 좋은날을 기약하며 대구환경운동연합의 소모임 “산사랑”을 기억하시고 지도 격려해 주십시오. 우리 산사랑은 대구환경련의 명예와 위상에흠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산사랑 신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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