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사랑
글 수 732
팔공산 수태골에서 출발해 낙타봉까지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푹푹 찌는 폭염 대신 시원한 산 바람과 운무 가득한 절경이 함께 했습니다.
사진으로나마 그 순간을 나눕니다. ^^ ☞ [사진 보기]
팔공산 케이블카에서 낙타봉까지 국내 최대 규모로 230미터의 구름다리를 지으려 합니다.
그러나 산행 중 만난 시민들은 아무도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시민들도 모르게 혈세 140억을 들여서 팔공산에 구름다리를 짓는다니 답답한 노릇입니다.
어떻게 해서든 자연을 개발하려고 하는 인간들로부터 팔공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 [매일신문] 팔공산 구름다리는 안 된다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29228&yy=2017
✔ [영남일보] 팔공산 구름다리 설치 재고해야 http://m.yeongnam.com/jsp/view.jsp?nkey=20170621.010290813240001
✔ [함께 사는 길] 팔공산에 구름다리? 대구시, 뭣이 중헌지 모른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58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