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랑방
마을 앞 느티나무 그늘이 없어도, 뜨끈한 아랫목이 없어도 뜻 맞고 마음 맞는 이웃들을 만나서 수다를 떨고 싶은 날, 글을 올려주세요. 무겁고, 진시하고, 반듯하고, 그럴듯한 생각들도 좋겠지만, 가볍고 즉흥적이고, 삐딱하고, 어이없는 이야기들도 좋습니다.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일들이 가슴에만 담아두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끄집어 내 놓으면 모두가 쌀이 되고, 약이 되는 이야기들이지요.
글 수 252
다행이 잘도착 했어요
아직은 뭐가 뭔지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ㅠㅠ
지금은 친구집에서 먹고 자고 하고 있는데
아마도 내일부터는 이쪽 NGO단체에서 얻어주는 집에서
여러 봉사활동가들과 함께 지낼 것 같아요
이쪽에서도 홈페이지 제작, 사진촬영 편집 같은 일들을 할것 같아서
다행인것 같아요
조만간 여기 한국친구가 한국들어간다고 하는데 그러면 가서 노트북 한대 사오라고 해야겠어요
전에 생협같은곳 에서 의뢰들어온거 아직 제가 할 수 있다면 여기서 일할 수 있을것 같아요
아무튼 빨리 6개월 후의 제가 보고 싶네요 ㅠ_ㅠ
모두 건강하게 지내시길!!
역시 훌륭한 인재는 어디를 가나 제 몫을 한다니까.
그 쪽 사람들도 고급 인력을 알아보는 눈이 있네요.
나도 준호씨의 6개월 뒤가 빨리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