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랑방
마을 앞 느티나무 그늘이 없어도, 뜨끈한 아랫목이 없어도 뜻 맞고 마음 맞는 이웃들을 만나서 수다를 떨고 싶은 날, 글을 올려주세요. 무겁고, 진시하고, 반듯하고, 그럴듯한 생각들도 좋겠지만, 가볍고 즉흥적이고, 삐딱하고, 어이없는 이야기들도 좋습니다.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일들이 가슴에만 담아두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끄집어 내 놓으면 모두가 쌀이 되고, 약이 되는 이야기들이지요.
글 수 252
2008년 회원의 밤 준비팀 5차 회의
일시 : 2008년 11월 25일 오후 1시
참가자 : 엄영랑, 이은정, 정숙자, 차정옥
논의 내용
오늘 회의는 정말 간단하게 끝났다.
- 이은정 회원이 준비하는 영상은 진행중이며, 오늘 활동가들 인터뷰를 했다. '떨려떨려'하며 잠시 법석이는 분위기, 역시 비디오는 사람을 긴장하게 만든다.
- 문구에 대한 의견이 있었는데 요즘 환경운동연합이 처한 상황을 고민하며 '겨울…그래도 다시 봄', 이것은 어떨까? 좋긴 하지만 많은 회원들이 공감하기엔 추상적인 의미이고, 지금 시국에서 거의 모든 시민단체에 해당되는 말이기에 환경운동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기존의 문구가 더 낫다고 결론지었다. '지키지 못할 생명이 어디 있으랴!'
- 회의를 마치고 사진 전시물을 제작했다. 우드락에 한지로 바탕 꾸미기
* 의성에 사는 김부수님이 사과 한 박스를 기증하셨다.
*장터 물품

▲ 문양식 회원 - 스승의 날 받은 손수건 세트들

▲ 구태우 국장 - 박목월의 시가 적힌 손수건
역시 나이는 못 속인다니깐...
낮에 시간 되는 분들, 좀 도와 주세요.
아무 때나 오셔도 일거리는 널려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