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랑방
마을 앞 느티나무 그늘이 없어도, 뜨끈한 아랫목이 없어도 뜻 맞고 마음 맞는 이웃들을 만나서 수다를 떨고 싶은 날, 글을 올려주세요. 무겁고, 진시하고, 반듯하고, 그럴듯한 생각들도 좋겠지만, 가볍고 즉흥적이고, 삐딱하고, 어이없는 이야기들도 좋습니다.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일들이 가슴에만 담아두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끄집어 내 놓으면 모두가 쌀이 되고, 약이 되는 이야기들이지요.
글 수 252

흐흐 여긴 제가 일하는 사무실 근처이고, 새삼스럽게 지나갈때마다 반가운 현대자동차에요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저 차들은 여기 대중교통수단인데 일본에서 폐차된 차를 수입해서 저렇게
개조해서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데 한국돈으로 240원 정도 주면 탈 수 있어요, 그런데 환경오염을
너무 많이 일으켜서 UN인가 무슨 단체에서 몇년안에 저걸 다 없애라고 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여기 사람들이 가난하니까 저걸 탈수 밖에 없고
이 나라로써도 딜레마인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해결책은 국영으로 버스를 싸게 운영하면 좋을것 같은데
나라가 가난하고, 길도 좁아요. 버스가 다니지 않는 길을 또 저게 다 다니거든요
아무튼 저것 때문인지 필리핀 공기가 너무 안좋아요.
저거 이름은 '지프니' 라고 해요 흐흐
저도 매일 애용하고 있어요.
필리핀 생활 완전 적응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