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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앞 느티나무 그늘이 없어도, 뜨끈한 아랫목이 없어도 뜻 맞고 마음 맞는 이웃들을 만나서 수다를 떨고 싶은 날, 글을 올려주세요. 무겁고, 진시하고, 반듯하고, 그럴듯한 생각들도 좋겠지만, 가볍고 즉흥적이고, 삐딱하고, 어이없는 이야기들도 좋습니다.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일들이 가슴에만 담아두면 아무 것도 아니지만, 끄집어 내 놓으면 모두가 쌀이 되고, 약이 되는 이야기들이지요.
차정옥
2008.11.21 10:10
네 잘 잤습니다.
오늘 날씨 좋네요.
처장님이 함께 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몸은 안 따라주고 마음은 갑갑하고 대구에서 혼자 힘드셨죠?
토론회장에서 내내 생각했습니다.
이 위기의 강도가 우리가 감내해낼 수 있는 것인지, 어떤 것인지...
저는 우리가 원칙대로만 문제를 풀어낸다면 얼마든지 넘어설 수 있는 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도종환 시인의 시에 나오는 담쟁이처럼 그렇게 하면 되겠다 싶네요.
담쟁이는 모두가 벽 앞에서 멈춰서서
그 벽의 높이에 아연해져있을 때
조용히 그 벽을 기어오르기 시작한다지요.
우리 앞에 놓여있는 벽, 치어다보며 절망할 필요없잖아요.
그냥 기어오르면 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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