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환경운동연합에 회원이 된지 음..1년이 좀 넘었나..?
암튼...환경에 관심은 많지만 스스로 뭘해야 좋을지 몰라 그저 다달이
얼마씩 후원하는 쪽을 택한 소심한 환경운동가 홍민형이라구 해요

대중목욕탕에 가면 남성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아주머니들, 할머니들께서 물을 너무 심하게 낭비하시는 모습에

뭐라고 참견하기도 그렇고 속으로 꾹꾹 눌러 참는게 너무 힘드네요

대체 물을 잠그기는 하는건지..

물을 틀어놓고 (그것도 아주 콸콸) 얼굴에 요거트 팩을 하고 수건 빨고, 머리에 샴푸칠하고....

아주 보고 있으면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그냥 물을 확 잠궈 버리고 싶을 지경이랍니다.

자기 돈 내고 목욕탕 와서 물 맘 대로 쓰는게 뭐 탓하기도 그렇지만

저렇게 양식이 없을까 ..자기 집에서도 저럴까 싶은게 정말 답답하기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생각해본게 목욕탕 요금 받을때

"물을 아껴 쓰시는 분들은 목욕료 100원 인하해드리겠습니다"라고 하면

백원이 아주 작은돈일지라도 누구든 물아껴쓴다고 하고 백원을 덜 내고 싶어하겠죠

누가 간섭하고 감시하지 않더라도 일단 그러고 들어가면

물 절약에 대해 한번은 생각하게 될테니깐 아무래도 조금은 효과가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어요

답답해서 혼자 별생각을 다 해보네요 ..아....

내일도 목욕은 그냥 집에서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