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월동안 먹이던 젖을 떼고, 직장으로 다시 복귀하며서 잦은 모임과 술자리로 어느새 내

몸무게가 6kg 이상 급격히 불어나 버렸다.

목욕탕에서 이리 돌아보고 저리 돌아봐도 예전의(?) 곡선은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최근에 만나는 사람들의 인사가 "어요 왜 그리 살쪘노"  "으으윽~~~"


몸무게가 늘어나니 살이 찐것만이 문제가 아니라 온 몸 아프지 않은데가 없었다.

자고 일어나면 두들겨 맞은듯 몸은 뻐근하고 기운이 없다,

그래서 다시 시작한 것이 걷기!!!

출근길이 1시간이나 걸리는 나로서는 그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소중했다.

버스안이나 지하철에서 책을 읽고 버스에서 내려서 20분 정도의 거리를 걷기 시작했다.

'여기에 이런것이 있었구나' , '저집 간판 이름이 이상하네' ...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고, 들리지 않던 마음의 소리도 들리는 듯 하다

이길 저길 찾아다니는 재미가 꽤나 솔솔하다.

드디어 오늘은 지름길을 발견해서 무려 5분이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내일은 또 어떤길로 걸어가 볼까나~~~~~~~


* 대구환경연합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5-12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