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할 밀랍초 만들기 전에 미리 만들어 봤습니다.
2-3주 전부터 계란을 끄트머리만 깨서 콜콜콜 쏟아내 요리하고 물로 깨끗이 씻어 말려서 모았지요.
시골서 따온 호두도 수세미로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려 반쪽내서 준비하고요.

구경해 보세요.
아직 밀랍이 다 굳기 전에 찍은 사진이라 색이 희뿌옇게 나왔네요.
완전히 마르면 색이 누렇게 됩니다. 아주 곱고 달콤한 꿀냄새가 나지요.

밀랍초는 자연물에 녹여부어 만드는 것이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호두 밀랍초는 유리그릇에 동동 띄우면 아주 예쁘지요.
긴 초는 초 심지를 잡고 여러번 밀랍에 담갔다 식혀서 만듭니다.
같이 노래를 부르면서 춤도 추면서 만들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