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3층 회원모임방이 공방으로 바뀌었습니다. 
 
 사포질 하는 소리, 드릴 돌아가는 소리, 나사 박는 소리에다 손펴세 회원들의 수다 소리까지 더해져서
 회원모임방이 시끌벅적했습니다.

 원목은 치수를 재어서 미리 주문을 했구요. 
 일단은 열심히 사포로 나무를 다듬습니다. 

 전기 사포를 이용하면 후딱 끝납니다.

 선반을 만드는 일 보다 웃고 떠드는 일이 더 신나 보입니다.^^

 그 다음엔 나사못이 들어갈 자리에 전기드릴로 구멍을 뚫습니다.

 평소의 명랑쾌활, 시끌벅적한 모습과 다르게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을 잃지 않던 이은정 회원.
 왠지 만드는 폼새가 전문가의 '뽀스'가 느껴지는데요...

 그리고, 구멍을 뚫은 자리에 나사못으로 고정을 시켜야겠죠.

 

 이제 형태가 완성되면 코팅재를 바르고 마무리 작업을 합니다.

 아침부터 나무먼지 마셔가면서, 온 몸에 뽀얗게 먼지 덮어가면서 힘들게, 그러나 즐겁게 만들었던
 원목컵선반. 
 
 어때요? 잘 만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