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손펴세 활동소식 전합니다.

다들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 형 인간들이라 컴퓨터랑은 안 친해서 소식 듣기 힘드네요.

 

4월 14일 월요일, 손펴세 정기모임은 가창에 있는 정경선 회원의 '농장(밭이 아니라 꼭 농장이라 표현해야할 듯)'으로 갔습니다.

남지장사 가다가,

동네가 한 눈에 훤히 내려다 보이는,

산벗, 매화, 모과, 소나무, 등나무 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가꾼 모습으로 자리잡은 아름다운 농장이었습니다. 

정경선 회원은 호두나무를 돌보고 있었고, 손펴세 회원들은 따듯한 햇빛 아래 쑥, 머위, 뱁밥, 민들레 같은 나물을 했습니다. 

 

준비해간 쌈야채들에, 나물뜯은 머위잎을 데쳐 내고,  민들레 잎과 꽃,  제비꽃을 같이 얹어 쌈을 싸먹으니 봄이 통째로 들어오는 느낌이랄까, 알랑가 몰라요~~ㅎ

 

그렇게 마당 풀밭 위 식사를 마치고 봄 햇살 아래에서 도란 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쑥떡 할 쑥이 아직도 부족하다며 2차 쑥 뜯기를 하려는 회원들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1.jpg 2.jpg 3.jpg 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