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펴세 3월 정기모임은 가제 천에 수를 놓았어요.

가제 천을 미리 폭폭 삶아와서 살짝 다려 수놓을 본을 수성펜으로 그립니다.
그리고 수를 놓지요. 수를 어떻게 놓냐고요? 중학교 때 배웠던 몇가지 스티치 방법이면 충분합니다.  바느질 할  때 쓰이는 홈질, 박음질도 다 스티치 이름이 있더라고요. 저는 까먹었습니다. 면을 메우는 새틴 스티치, 프렌치 너트 스티치하면 다들 아~~하시겠죠?

오늘의 선생님이신 권영현 회원께서 참가자 눈을 뒤집어놓으셨네요.
이런 주머니들에 쉬운 수 놓고 단추 달아 아이들 이런 저런 소지품 담는 주머니를 만들었어요.
이 외에도 강아지와 고양이를 수 놓아 아이들 손수건을 만들기도 했고, 아이 이니셜을 수놓은 손수건도 보여 주셨어요. 아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손수건 대신 휴지 쓰기가 더 쉽잖아요? 다 아시겠지만 우리 입가를 한 번 닦기 위해 수많은 나무가 잘려 나가고 있지요. 또 휴지에 들어있는 표백제, 형광물질 등이 우리 몸에도 좋지 않고요.

기저귀 천으로 쓰이는 가제 천의 새로운 변신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