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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번개 영화모임 후 뒷풀이에서 제가 했던 깜짝 선물 덕에 급 제안된 마니또!

오늘 그 마니또 공개와 선물공세가 있었습니다.

대체로(?) 주부이며, 모두 여성인 손펴세회원들이 누군가를 점찍어두고 두주동안 그사람을 생각하며 준비해온 선물은 가히 환상적이었습죠.

직접 짠 멋진 목도리, 워머, 찹쌀로 직접 담근 술, 다기와 다포, 연근차, 긴밤을 지새웠을 아플리케한 퀼트 쿠션에 파우치, 사업가인 큰손께서 양으로 공세한 보따리, 직접 만든 화장품(풀 세트 기대해도 될까요?) , 받을 주인공에게 꼭 맞을 책하며, 돼지목에 목걸이 명품 우산, 세상의 소금같은 이에게 준 함초소금, 앙증맞은 귀마개하며 수저집들...

완전 감동의 도가미였습니다.

 

마당에서는 폐식용유로 비누를 만들고, 거실에서는 30분만에 뚝딱 목도리를 짰습니다.

 

밥먹고, 차 마시고.... 퀼트 가방까지 시작했지요.

오늘 정말 행복하고, 알차고, 푸짐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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