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펴세
12월31일 오전 10시 40분. 11시 조조를 보기 위해 시내 영화관으로 손펴세 출동!
황해, 해리포터로 나누어 본 영화. 후평은? 둘 다 아니올시다~~~ (아 놔~ 연말에 쫌 따땃~~한 영화 읍나?!)
배나 채우자굿! 찬 바람 맞으며 종종종 걸어, 옛 대구 읍성 안에 자리잡고 있는 오래된 진골목식당으로 고고씽=3
급작스런 일 때문에 못나오신 소연님을 위해 한 컷.
회장으로 등극하신 떡부인, 은경님. 총회 결석작전으로 결국 돈다발을 감아쥐게 되신 경복님.ㅋㅋ
수정여사, 은진 여사, 아~~~~~~ 진짜 사진 협조 쫌 해달라니까는!
오늘의 방청객, 수인.
"아~~~ 나 절대 몬해, 몬해!" 손사래를 치며 거부하시던 경복님하, 전 사장님이 총무수첩을 넘기자 바로 받아쥐시는! ㅎ//ㅎ
언니가 물려주는 꼬질꼬질한 수첩, 한 해 자~~알 살아보자구려~~~~ 지화자~~~
(다음 두 컷은 수인의 사진. 수인이! 쪽바로 몬하긋나? 응?응? 잘할때까지 종신형~~~~~~~- -;;)
깜짝 선물 증정식이 있었습죠. (내가 제안해놓고 내가 까묵고, 다들 기억만 하면서 준비 안해오고 - -^)
손 큰 오글여사, 숙자님이 준비한 선물보따리~~ 골라아~ 골라~~~
1월에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모아놓은 폐유로 빨래비누를 만들어 이웃에게 나누어주기, 뜨개, 퀼트 손가방 만들기.
다 하겠나? 유후훗~~~ 욕심쟁이들!
퀼트손가방은 대략 요런 느낌. 디자인과 색깔은 다르답니다.
방석은 콩알실로 쑥쑥 뜨게 됩니다. 4호바늘.
이번에 은사님 선물로 짜봤는데, 좋아하시더라구요. 쫀쫀하고 폭신하고... 쫌 아까비... -,.-
목도리는 손가락에 실을 걸고 순전히 손가락을 이용해서 30분만에 훌쩍 뜨는 요런 놈으로 골랐습니다. 색깔은 훨씬 다양합죠.
1월 새 해 첫 모임에 두 명의 마니또를 뽑았습니다. 신년선물 하사, 기대가득~^^
손펴세여~~ 영~~~~~~~~~~~~~~~~~~~~~~원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