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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실성당' 전경



4대강사업으로 꽉 막힌 낙동강은 이제 강이 아니라 호수에 가깝습니다.

흐르는 강을 막아놓으니, 크고 작은 부작용들이 끊이질 않습니다.


그래서 '생명 평화의 강 그대로 흐르게'라는 염원을 담아,

영남 생명의 젖줄인 낙동강변에 있는 아름다운 성당,

가실성당에서 작은 음악회가 마련됩니다.


이번 음악회는 대구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와 가실성당

그리고 대구환경운동연합이 함께 준비합니다.


연주자들의 다양한 공연 외에도 강과 꽃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 마당(마음에 드는 사진은 가져 가셔도 됩니다),

별자리 관찰 마당, 지역 농산물 알리기 마당, 붓글씨 마당 등이 열립니다.


풍요로운 5월의 자연을 느끼면서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남여노소 모두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입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회원 여러분뿐만 아니라 주위 분들도 많이 모시고 오십시오.


2014년 5월 3일 오후 5시부터입니다.

장소는 칠국군 왜관읍 금남리 소재 '가실성당'(성모당 앞 잔디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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