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보나 활동가 입니다.

다들 고향으로 갈 준비는 다 하셨는지요? 


누구에게나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면 좋으나,

사실 밀양과 청도의 상황은 그렇지 못합니다.


한국전력에서 추석 이후 송전탑 공사 강행 의사를 밝혔기 때문인데요

마음이라도 편히 보내시길 바랬던 추석연휴가, 

할매들에겐 가시방석이 된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합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이 실행위원으로 있는, 

청도 대책위에서 여러가지 행사(?) 혹은 모임을 준비했습니다.


1. 청도 삼평1리, 제1차 비상소집의 날

추석연휴가 끝나고, 주민분들께 문안인사도 드리고 

공사재개 국면을 맞이하여 여러 논의를 진행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2. 청도 삼평1리, 감 잡았쓰 [농활]

청도엔 감 농사를 지으시는 주민분들이 많은데요 ^^ 

일손을 도와드리러 갑니다 ! 

함께가실 회원분들이 계시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누구에게나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더더더더더욱더~노력하는 ^^ 대구환경연합이 되겠습니다.


다들 추석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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