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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보나 활동가입니다.
어제와 다른 오늘 아침의 날씨에 ..헉! 놀라서 스카프까지 하고 출근했답니다.

날이 이렇게 추븐뎅...맘까지 추워질까 싶어 따끈따끈 연대 일정을 들고 회원분들을 찾아뵙니다^^
밀양 송전탑의 소식은 모두 잘 아실텐데요, 
사실 누구나 다 현장에 적극 연대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그것만이 최선이 아닐수도 있구요.

1박 2일로 참가하셔서, 현장에 결합하시고 농활 및 문화제 참석을 하셔도 되고
당일로 참가하셔서, 농활과 문화제에 참석하셔도 됩니다.
사실 지금 농활이 정말 필요한 시기입니다.
밀양 분들에겐 농사가 생업입니다. 그 분들의 삶 자체입니다.
그렇지만 초고압 송전탑으로 인해 1년 농사까지 포기하시고 산을 오르십니다..
밭에, 들에, 논에 익은 과실이나 곡식을 두고 떠나는 그 분들의 마음이 어떨지 상상이 잘 안가네요..

이번 주 주말, 가족과 혹은 연인? 혹은 저랑.?ㅋㅋㅋㅋ^^ 함께 밀양으로 떠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