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그림책이 팝업북으로.png


환경부의 2017년 지역사회맞춤형 자원순환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폐그림책을 활용한 팝업북 만들기 워크샵을 2회 진행했습니다.


첫 시간은  기본원리를,

둘째 시간은 초등학생 수준에 맞추어 간단한 방법으로 실제로 해보는 것이었는데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폐그림책은 코팅된 경우가 많아 종이로의 재활용율도 높지 않고,  낡은 그림책은 아이들이 성장함에 따라 달리 쓰이지 못하고  대부분 쓰레기로 버려진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아이들의 꿈과 추억이 묻어있는 낡은 그림책을 약간의 손길을 거쳐 팝업북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세번이하로 접기, 5개 이상 작업 과정 거치지 않기 등 간단한 방법으로 진행해서 누구나 쉽게 팝업북을 만들수 있도록 워크숍을 진행했고, 대상으로 하는 마을인 '성서'지역에서 이러한 작업이 계속 더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10월 말에 성서지역 공동체들이 함께 준비하는 마을축제에서도 팝업북 만들기 부스를 운영하려고 합니다.

혹시 버리려고 하는 낡은 그림책 있으면 모아 두세요.


KakaoTalk_20170925_161908819.jpg


KakaoTalk_20170925_161919292.jpg


KakaoTalk_20170925_16193836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