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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확산 우려로 인해 회원 생태 기행을 무기한 연기합니다. 

추후 재공지를 통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달성습지 회원 생태 기행



도심 속에 야생의 습지가 있다? 상상해보셨나요? 우리 대구에 그 상상이 현실로 펼쳐지는 곳이 있습니다.
달성군 화원동산 절벽 아래로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 넓은 모래섬과 범람원을 이루는 ‘달성습지’가 있습니다.


달성습지는 성서 공단, 골재 채취, 비닐하우스 농업, 대형 송전탑, 낙동강 보 건설 등 개발의 아픈 역사로 많은 부분이 훼손되고 있지만

여전히 낙동강 구간의 최대 내륙습지로서 다양하고 수많은 생명을 품고 있는 대구의 마지막 생태 보고입니다.


달성습지는 삵, 고라니, 살모사 등 수많은 야생동물들과 흑두루미, 재두루미 등 수많은 새들의 서식처입니다.

대명유수지와 메타세콰이어 숲은 멸종위기종 2급인 맹꽁이의 최대 서식처입니다.


다양한 생물들이 함께 숨 쉬고 있는 공간이자, 계절마다 각양각색의 식물들로 옷을 갈아입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달성습지,

한편에서는 복원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습지 바로 옆에 대구4차순환고속도로를 짓고 있습니다.


이번 회원 생태 기행에서는 달성습지의 현재 모습을 함께 둘러 보고, 

우리가 이곳을 꼭 지키고 보호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회원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 시간 : 620() 오전 9

- 장소 : 메타세콰이어 숲길(한국지역난방공사 정문 맞은 편)

- 준비물 : 긴바지, 운동화, 모자, 물, 우산 또는 비옷(우천 시에도 진행할 예정)

  ※ 이번 회원 생태 기행은 별도의 참가비가 없습니다. ^^             

- 일정 : 메타세콰이어 숲길 달성습지 탐방 → 화원유원지 조망 → 점심 식사(근처 식당 이용 예정)

- 신청 및 문의 : 사무처 053-426-3557, 010-2804-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