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은 "지구의 날" 입니다.      "지구의 날" 맞이하여 작년에 개봉해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모았던 영화 "불편한 진실"을   무료상영합니다.    지구온난화는 더 이상 이변이 아닙니다. 우리 지역도 열섬현상과 폭염, 폭우로 많은 재산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후변화협약 발효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은 환경개선을 넘어 사회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현안입니다. 따라서 2012년 의무감축국으로 지정되기 이전까지 국가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하나 대부분의 자치단체에서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들 또한 지구온난화로 인한 위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기후변화 협약 대응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이 어려움을 걷고 있는 바,  “엘고어의 불편한 진실” 상영을 통해 좀 더 쉽게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일 시 > 4월 22일 저녁 7시 (1회만 상영합니다) 장 소 > 문화예술전용극장 더씨티 (구) 제일극장 (위의 약도를 참조해주세요) 주 최 > 지구의날 준비위원회, 대구환경운동연합 문 의 > 대구환경운동연합(426-3557~8)    불편한 진실 (An Inconvenient Truth, 2006)   다큐멘터리  |  100 분 | 개봉 2006.09.14 감독 : 데이비드 구겐하임 출연 : 앨 고어 *시놉시스 <불편한 진실>은 미국의 전 부통령 ‘앨 고어’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환경 다큐멘터리라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작품이다. 대학 재학 중이었던 시절부터 환경 오염에 지극한 관심을 가졌던 ‘앨 고어’는 대선에 도전하기 이전부터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지구 온난화와 환경 파괴가 인류에게 미칠 악영향을 경고하기 위해 끊임없는 강연을 해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그의 실천적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신의 강연 내용을 심도 있게 담아내고 있다. 뉴올리언스를 덮친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상기온이 결국 지구 온난화가 불러온 재앙이며, 지금부터라도 환경 오염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모두가 발벗고 나서야 하는 그의 주장은 설득력을 획득한다. 무엇보다도 이번 다큐멘터리의 특별한 재미는 ‘앨 고어’의 위트 있고 재치 넘치는 진행과 날카로운 설득력을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압도하는 점에 있다. <불편한 진실>은 2006년 선댄스영화제에 최초로 소개되어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불러일으킨 뒤, 2006년 칸영화제에 초청되어 ‘앨 고어’가 직접 영화제에 방문해 환경 오염에 대한 실태를 피력,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