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일 까지 대구도 쓰레기 대란을 경험하였습니다. 대구시는 매립장 확장 계획의 일방적인 행정 집행과 위생매립장에 인근한 서재지역 주민들에 대한 제대로된 의사수렴의 부족, 반입 중단 주민 농성에 대한 무리한 공권력 투입 등이 쓰레기 반입 중단 사태를 악화시켰습니다.
그러나 이 번 쓰레기 반입 중단 사태를 통해 쓰레기의 재활용, 분리수거등 감량화의 중요성이 강조되었고 또한 처리 중심의 쓰레기 정책의 문제와 감량화, 재활용의 쓰레기 정책으로의 전환만이 현재와 미래의 쓰레기 관리의 대안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위생매립장 사태를 통해 본 대구시 쓰레기 정책의 실태와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위생매립장 사태에 따른 대구시 쓰레기 정책의 실태와 개선방향 토론회


1. 취 지
  - 쓰레기 반입 중단의 원인인 처리중심의 쓰레기 정책의 문제점을 공론화 한다.
  - 대구시 쓰레기 정책의 실태를 파악하고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확산한다.
  - 감량화, 자원화 중심의 쓰레기 정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공론화 한다.

2. 일 시
  - 2004년 11월 10일(수) 오후 3시

3. 장 소
  - 대구광역시의회 2층 소회의실

4. 주 최 및 주 관
  - 대구광역시의회 의정연구회, 대구환경운동연합

6. 토론회 진행
  - 주제발표 : 이종진 대구광역시 환경녹지국장
                  [ 대구광역시의 쓰레기 정책 ]
  - 토    론 : 전관수 영남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김충환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김미화 쓰레기문제해결을위한시민운동협의회 사무처장
  - 사    회 : 문창식 대구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