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범물 앞산관통도로 반대 대시민 캠페인

  현재 대구시는 상인~범물 간 4차순환도로 건설을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사업자측에서는 교통체증해소를 위해 도로건설을 한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 도로가 건설되게 되면 앞산을 관통하는 터널이 만들어 질 계획에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안식처인 앞산이 훼손될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도로건설이 교통문제 해결에 해법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대구시민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엄청난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하게 될 예정인 앞산관통도로는 민자유치로 사업이 이루어지며, 이것 또한 대구시민의 부담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대구지역 시민단체는 이 사업과 관련한 대책모임(상인~범물 앞산관통도로 대책모임)을 구성하고 시민들이게 이 사업의 문제점을 알리고 앞산을 지키는 일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대시민 캠페인을 가지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일시 : 2005년 5월 27일(금) 오후 4시~6시
▶장소 : 대구백화점 앞
▶내용 : 앞산터널을 상징하는 조형물 / 앞산의 자연 / 앞산관통도로를 알리는 자보전시 / ‘앞산아 미안해’ 박스 캠페인 / 유인물 배포 / 시민찬반 스티커 /서명 전

상인~범물 앞산 관통도로 대책모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녹색소비자연대, 참여연대, 환경운동연합, 도시공동체(준), 아파트생활문화연구소, 영남자연생태보존회, 흥사단, 환경과 생명을 생각하는 교사모임, 자전거타기운동대구본부, 시민단체연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