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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225일 목요일 오후 630, 대구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 함길밥상 첫번째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본래 토론모임의 성패는 주최측의 준비와 의지보다는 참여하시는 분들의 열의와 열정에 따라 좌우되는 법인데요.

 

이번 함길밥상 모임은 많은 이야기거리를 갖고 와주신 참가자분들 덕에 아주아주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2시간이 넘도록 지치지도 않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시는 회원님들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려니 죄송할 정도였답니다~ ^^

 

 

 

토론에 앞서 정숙자 교육국장님께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준비해 주셨는데요.

 

정숙자 국장님 요리실력은 다들 아시죠? 작년에는 "장독에서 꺼낸 숨쉬는 밥상" 이라는 요리책도 내셨고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맛깔난 음식을 뚝딱뚝딱 차려내시는 실력의 소유자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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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모임 때 먹었던 메뉴는 청국장비빔밥과 두부샐러드, 냉이된장국이었습니다.

 

은은한 냉이향과 담백하면서도 상큼한 샐러드볏집에다 직접 띄운 고소한 청국장콩을 유기농 야채와 비벼 먹었는데요.

 

참가했던 분들 모두 맛있다고 입을 모으시고레시피를 알려달라는 요청이 줄을 이을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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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는 식사를 끝내고 바로 토론을 시작했어요

 

특별한 형식없이 본인이 읽은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 중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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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토론 주제는 지난번에 공지해드린 바와 같이 ""이었구요.


모임의 교재로 활용된 함께 사는 길 2월호는 "왜 콩의 해인가" 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우리 선조들이 콩을 어떻게 활용해왔는가에 대해 알 수 있"이런 귀한 된장을 보았나


맛있는 콩을 유전자 조작으로 다 망치는 다국적기업에 대한 이야기인 "맛있는 콩의 불편한 숫자들


거대한 자본에 대항하여 토종종자를 지키는 "여성농민들이 토종콩을 지키는 이유" 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모임 참가자 중 수성구 가천동에서 농장을 운영하며 콩 농사를 짓고 계시는 강영수 회원님이 계셨는데요.

 

직접 농사를 짓는 분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 이야기거리가 더욱 풍부해져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래 식량안보의 핵심작물이 되는 것이 바로 콩이라는 사실과, 화분에도 심을 수 있을만큼 기르기 쉬운 식물이 

 

콩이라는 걸 알게 된 회원들은 당장이라도 콩 심으러 달려갈 기세로 애정을 보여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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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탁에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된장찌개와 두부반찬은 콩으로 만든 음식들이니 콩과 아주 가까운 사이잖아요. 

 

그런데 정작 콩이라는 식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본 적은 한번도 없었던 것 같아요


이번 함길밥상 첫번째 모임을 통해서 이야기를 나눠 보니 모르던 것도 알게되고


알던 것은 더 자세히 새롭게 되새기는 기회가 됐습니다


이런 게 바로 토론의 즐거움인가봐요~ ^^


 

이번 모임에 못 오신 분들은 매월 세째주 수요일마다 함길밥상 토론모임이 있으니 참석하시면 됩니다.


다음 함길밥상은 323일 수요일이구요. 이번 토론주제는 "해양투기"입니다.

 


환경운동연합에서 발행하는 환경잡지 "함께 사는 길"을 구독하시는 회원님들은 집에서 읽어오시면 되구요.

 

책이 없는 회원님들은 시간날 때 사무실에 들러서 보시거나, 당일 날 1시간 정도 일찍 와서 읽고 참가하셔도 됩니다. ^^

 

그럼 23일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