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어머니와 함께 '달성 습지 친구들'이라는 환경단체에서 주관하는 순천만 탐방을 갔다.

순천만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연안습지라고 한다. 순천만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다.

흑두루미, 재두루미와 같은 230여종의 새와 갈대와 칠면초, 퉁퉁마디와 같은 120여종의 식물, 짱뚱어, 붉은밭말똥게, 대추귀고둥 등 300여종의 생물이 산다고 했다.

순천만을 직접 돌아보면서 끝 없는 갈대와 바다와 습지가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 봄 햇살을 쬐러나온 여러 새와 게들을 보며 '살아있는 생명들한테는 이곳이 소중한 곳이구나, 잘 보존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전망대를 오를 때는 힘들고 지쳐서 불평을 많이 했는데 막상 올라와보니 신기한 풍경을 보고 오르길 잘 했다고 생각했다.

S자형 수로나  둥근 갈대 군락 등 신기한 게 많았다. 가이드선생님께서 순천만은 사계절마다 각각 특징들이 있다고 하셨다. 여름, 가을풍경도 보러 한 번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