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평화통일아카데미

"우리는 과연 통일로 가고 있는가?




615 공동선언이후 남북관계는 대결과 갈등의 관계에서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 시드니에 이어 올해 아테네 올림필에서도 남과 북은 공동입장을 하여 세계를 향해 평화와 통일의 의지를 과시햇다.
냉전보수적인 지역으로 알려진 대구시민들의 정서도 변화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유대회때의 북한응원단과 선수단의 대구방문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사회는 60여년째 굳건히 자리잡고 있는 냉전체제가 무너지고 있는 것일까?

우리는 이제 통일로 가고 있는 것일까?
그렇게 낙관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한편에서는 냉전의 유물이요, 독재의 잔재라며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라고 하고 한편에서는 <국가보안법>이 없으면 대한민국이 무너진다며 난리다.
또 한편에서는 미국의 정책에 협조해야 대한민국이 실리를 챙길 수 있다고 하고 한편에서는 무조건적인 한미동맹이 능사가 아니라고 비판한다.
또한 최근 과거사 청산을 앞두고 여야는 물론 국민들사이에서도 의견대립이 첨예하다.
한편에서는 과거를 제대로 청산해야 민족정기를 되살리고 통일을 준비할 수 있다고 하고 한편에서는 과거사 청산은 오직 정치적 목적에 의한 것이라며 딴지를 걸고 나서고 있다.
우리는 지금 이시점에서 통일로 가기 위한 우리의 과제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2000년 6·15남북공동선언이후 변화하고 있는 남북관계를 점검해보고 우리사회가 과연 통일로 가기 위한 과제는 무엇이고 통일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짚어보는 강좌가 마련되어 주목을 끌고 있다.
과연 우리는 통일로 가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가 준비하고 있는 <2004 평화통일아카데미>가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2004 평화통일아카데미>는 역사, 군, 법,국제정세, 북한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우리민족이 진정으로 평화와 통일로 가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짚어보기 위해 마련된 강좌이다.
이 강좌를 준비하고 있는 관계자는 "미대선을 앞두고 있는 지금, 우리사회는 국가보안법 폐지논란 등으로 남북관계에 대한 시각을 둘러싸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어쩌면 2004년 말과 2005년초가 우리민족이 평화통일의 시대로 갈것인가? 아니면 다시 한번 냉전의 시대로 돌아가 반목할 것인지를 결정할 중대한 시기이다. 그래서 과연 우리사회가 평화통일로 가고 있는지 다양한 분야에서 점검해보고 실천적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이 강좌를 준비했다. '고
밝혔다.
<평화통일아카데미>는 '대한민국사'의 저자로 유명한 성공회대 한흥구 교수의 "분단의 현대사를 넘어 통일의 미래로'에서 최근 논란을 거듭하고 있는 과거사 청산의 방안에 대한 모색을 시작으로 강의를 시작한다.
2강에서는 군사평론가 표명렬 예비역 준장의 "평화와 통일의 시대, 거듭나는 군을 위해"라는 주제로 평화통일의 시대에 우리군의 변화의 바람직한 모습을 그려본다.
또한 3강에서는 국가보안법 전문가인 김승교 변호사를 초청하여여 '법, 제도의 감옥에 갇힌 통일'이라는 주제로 국가보안법, 남북교류협력법 등 통일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냉전시대의 법 제도의 한계를 알아보고 제도개혁의 방향을 모색해본다.
4강에서는 1달여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의 전망과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을 통해 동북아 정세와 남북관계의 전망, 우리의 대응을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의 "2004, 미국대선, 케리와 부시, 그리고 한반도의 운명'이라는 주제로 살펴본다.
5강에서는 지난 7·1경제개선조치이후 변화의 물결이 불고 있는 북을 어떻게 봐야하며 북은 과연 북핵문제에 어떻게 대응할지는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김근식 교수의 "북의 변화 어떻게 볼것인가"라는 강의를 통해 알아본다.
2004 평화통일아카데미는 이외에도 두차례의 평화통일기행이 마련되어 있다. 전쟁과 냉전의 아픔이 남아 있는 <경산코발트 광산>과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찾아 평화와 통일의 전망을 모색하는 현장강의가 바로 그것이다.
이 강좌를 준비한 김두현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이번 강좌가 시민들과 더불어 냉전과 분단의 잔재를 청산하고 통일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우리의 평화통일의지를 모아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램을 나타냈다.

이강좌는 경북대에서 10월 7일터 시작된다..  문의) 254-5615



●1강 : (10/7/목) '분단의 현대사를 넘어 통일의 미래로'
한국 현대사의 비극과 과거청산을 통한 통일의 희망을 그려본다
  - 한홍구(성공회대 교양학부 교수·대한민국사 저자)



●2강 : (10/12/화) '평화와 통일의 시대, 거듭나는 군을 위해'
냉전시대를 넘어 남북화해협력시대에 걸맞는 군개혁의 방향을 전망해본다.
  - 표명렬(예비역준장·군사평론가)



●3강 : (10/14/목) '법, 제도의 감옥에 갇힌 통일'
국가보안법, 남북교류협력법등 통일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냉전시대의 법적 한계를 알아보고 제도개혁의 방향을 모색해본다..
  - 김승교(변호사·한국민권문제연구소장)



● 중간기행 : (10/17/일) '평화통일기행(경산코발트 광산)'
냉전과 분단의 비극의 현장, 보도연맹사건이 일어난 경산코발트 광산을 방문하여 현대사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돕는다.
  - 이태준(경산 코발트 광산 유족회장)



●4강:(10/19/화) '2004 미국대선, 케리와 부시,그리고 한반도의 운명'
다가오는 미국대선에 대한 전망과 미국의 한반도 정책과 우리의 대응을 모색해본다.
  - 정욱식(평화네트워크 대표)



●5강 : (10/21/목) '북의 변화, 어떻게 볼 것인가?'
7·1경제관리 개선조치이후 변화하고 있는 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남북관계를 전망해본다.

   - 김근식(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CBS 시사자키 진행자)



● 최종기행 : (10/24/일) '평화통일기행(거제도 포로수용소)'
남북이 한국전쟁의 와중에 첨예하게 대랍한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방문하여 현대사의 비극을 인식하고 화해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 전갑생(현대사 전문 강사)



○ 기  간 : 2004년 10월 7일 - 10월 24일(매강 오후 7시 30분)
○ 장  소 : 경북대학교 백호관 소강당(경대후문안쪽 첫째 건물 1층)
○ 주  최 :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경북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평화뉴스
○ 후  원 : 통일교육협의회|대구경북 통일연대|민족21| 한겨레신문사
○ 수강료 : 전 강의(일반 1만 5천원, 회원 1만원 | 자료집 제공)
            개별강좌 (4천원, 자료집 2천원)  경대생 무료/기행은 별도
(계좌: 088-05-000658-7 대구은행,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입금 후 연락, 현장접수도 가능
○ 신청방법 : 10월 7일까지 신청접수, 입금 후 연락
○ 문의 및 상담 :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053)254-5615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eacetogeth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