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당네거리 횡단보도 복원을 위한
평화적 직접행동 '횡단보도 프로젝트'의 제1차 행동이
아래와 같이 있을 예정입니다.


일시 : 4월 5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모이는 장소 : 반월당네거리 덕산빌딩 앞


이번 1차 행동의 테마는 (이날이 식목일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꽃으로 만드는 횡단보도'로 하겠습니다.

참가자들이 각자 꽃(생화나 조화, 직접 종이로 만든 꽃 등) 또는
화분을 가지고 나와서, 그걸로 잠시 도로 위에 '꽃밭'을 짠! 하고
만들었다가(그러니까 꽃들이 아스팔트 도로를 잠깐 점거했다가^^)
다시 흩어지자는 거죠. (꽃모양의 가면을 종이로 만들어서 쓰는 것도 가능하겠지요.)

가급적 이런 테마에 맞게
각자 멋진고 참신하고 발랄한 아이디어로
데코레이션을 준비하시고(No Deco, No Demo!)
또 각자의 구호 및 선전내용을 담거나 표현할 수 있는 피켓, 몸벽보, 페이스 페인팅
등을 준비해 오세요.

특히 보행자(걷기), 자전거, 인라인, 휠체어, 유모차, 리어카, 스카이콩콩 등등
다양한 '교통약자'와 탈것의 요구를 표현할 수 있도록,
각자가 가지고 계신 탈것들을 가지고(타고) 나오세요.

가령 저는, 자전거를 타고 나올 예정이고,
자전거 헬멧을 '화관'처럼 꽃으로 꾸밀까 합니다. ("그때그때 달라요"의 '미친소'처럼
큰 해바라기를 다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그리고 천으로 만든 몸벽보에 "화창한 봄입니다. 저도 햇볕을 쬐며 땅 위로 가고 싶어요" 같은 구호를 적어서 붙일까 해요.

그럼 의견 많이 내주시고, 각자 준비도 해 주세요.
모두 함께 즐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