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환경탐사대 11월 활동 안내

‘새 탐조 트레킹’


11월에는 철새를 만나러 우포늪으로 갑니다. 우포늪은 우포, 목포, 쪽지벌, 사지포 네 개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늪입니다. 물에 잠겨 자라는 왕버들 군락, 철새들의 모습이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오전에는 우포늪 생태관에서 시청각 자료들을 보며 습지와 새들을 알아봅니다.

점심 먹고는 습지생태 안내 선생님과 함께 우포늪 주위를 걸으며 실제 새들의 모습과 소리를 보고 듣습니다. 개인 망원경을 갖고 오면 새들을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으니 갖고 오세요.

없는 친구들은 선생님의 ‘필드스코프’로 같이 볼 수 있어요.


그리고 늦가을 습지와 새들, 나무와 풀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풍경 속으로 꾸러기 친구들이 함께 천천히 걸어보려고 합니다. 습지의 제방을 따라 목포, 쪽지벌 둘레를 천천히 걷는 트레킹을 합니다. 날이 추워지니 따뜻한 옷을 입고 따뜻한 물을 준비해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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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활동-새 탐조 트레킹


일시 : 11월 22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

모이는 곳 : 대구은행본점 앞

모두 모여야 출발하니 꼭 10분 전까지 오세요. 헤어지는 장소도 같습니다

활동 장소 : 우포늪

준비물 : 점심 도시락, 수저, 따뜻한 물, 모자, 개인 돗자리


- 망원경이 있으면 새들을 더 자세히 볼수 있어요. 있으면 갖고 오세요.

- 화려한 색깔의 옷은 피하고, 날씨가 추워지니 따뜻하게 입고 오세요.


활동 내용 : 우포늪의 가을 철새 만나기, 습지와 숲 천천히 걷기

문의 : 두루미(정수근 010-2802-0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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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를 타고 한 시간 정도 갑니다. 멀미하는 친구들은 집에서 출발할 때 미리 멀미약을 먹고 오세요. (멀미약은 차 타기 30분 전에 먹어야 효과가 있다네요)

- 휴대폰이나 게임기, 만화책 같은 물건은 아이들이 온전히 활동에 집중하는 걸 방해합니다. 꼭 집에 두고 오도록 해주세요. 부모님과 연락이 필요하면 선생님들 전화기를 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