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도 마지막 꾸러기활동이 12월 28일에 있었는데요,

벌써 마지막 활동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게 가는거 같습니다.

 

 

 

이번 활동은 군위에 있는 간디문화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도착했을 때 사진인데, 어떻게 사진만 봐도 그날 얼마나 추웠는지 예상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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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고마리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연을 만들었습니다.

설명을 들으면서 차례대로 연을 완성했고, 각자 그림을 그려서 자신의 연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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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는 운동장에 나가서 연을 날렸는데

연이 너무 잘 날아서 아예 하늘로 날아가버린 친구도 있었고,

영 날지 않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또 서로 실이 엉켜서 푼다고 고생한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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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추워서인지 친구들 모두 오랜시간동안 연을 날리기는 힘들었어요.ㅠㅠ

다시 실내에 들어가서는 고마리 선생님이 구워주신 따끈한 고구마를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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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각자 뒷산에도 올라가보고, 강아지들과 놀기도 하고, 탁구도 쳐보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시간이 어찌나 빨리 흐르던지 이내 갈 시간이 되어서 다시 대구에 돌아와서 헤어졌답니다.

 

 

이렇게 마지막 꾸러기 활동이 끝났는데, 이제 꾸러기 친구들을 못본다고 생각하니 참 아쉽네요ㅠㅠ

친구들 모두 즐거운 겨울방학 보내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