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8기 꾸러기환경탐사대 자원교사 하늘쌤입니다.

 

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4, 이번 달에는 시끄러운 도심을 벗어나 꾸러기 친구들과 함께

청도 꿈꾸는 공작소를 찾았습니다.

 

오전 10시 대구은행 본점 앞

엄마, 아빠 손잡고 꾸러기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부모님과 헤어지기 전 사진도 같이 찍고, 오늘 하루 잘 보내고 오라는 당부를 듣고 버스에 몸을 싣는 꾸러기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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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탄 한 친구가 유리창에 기대에 장난을 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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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타고 가면서 재미난 영화도 보고 선생님들과 게임을 하다 보니 어느새 청도 꿈꾸는 공작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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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치는 토끼와 관람차, 자동차, 비행기 등 아기자기한 목공예품이 가득한 꿈꾸는 공작소

오늘은 어떤 활동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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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은 각 조별로 주제를 정해 , 숲 속 동물, 사람, 로봇, 개인이동수단, 대중교통수단등을 만들어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소장님이 오늘 활동에 대한 소개와 활동 간에 유의사항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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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각 조별로 어떤 주제로 만들지,
각 팀의 한 명씩 나와 제비뽑기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두구두구두~~~ 스릴 넘치는 제비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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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뽑기가 끝나고 소장님이 오늘 만들기 간에 필요한 도구와 사용방법에 대해 하나씩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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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이 오늘 사용하는 도구 중 다루기 힘든 톱에 대해 직접 시범을 보여주시며 설명해주셨습니다. 꾸러기 친구들도 주의 깊게 소장님의 말씀에 귀를 쫑긋 눈은 크게 뜨고 집중하여 설명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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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대로 조심조심 쓱싹쓱싹 톱질을 잘 하고 있는 꾸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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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에 집중을 하다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었어요!

부모님께서 맛있게 싸준 도시락을 나눠 먹은 후 소화도 할 겸 작은 운동회가 열렸어요~

도미노 게임이 처음에 잘 되지 않았을 때 친구들과 협동심을 가지고 다시 차근차근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가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림보, 줄넘기, 도미노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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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휴식시간이 끝나고 다시 마을 만들기를 시작했어요.

직접 만든 공예품에 색깔도 칠하고 하나둘씩 완성품이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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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을 덧대어 집을 만들기도 하고

다양한 모양의 장난감 로봇을 만들어 대결도 해보고

알록달록한 숲 속 동물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야기하는 모습까지

미처 생각도 못한 것들이 꾸러기 친구들의 넘치는 상상력과 손에서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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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별로 만든 공예품을 하나씩 가져와 마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잠시 후 꾸러기 친구들이 만든 공예품들을 한자리 모이니 하나의 마을이 만들어졌어요.

알록달록한 집(바퀴 달린 집도 있네요. ^^)과 기차, 자동차, 자장면을 배달해주는 오토바이까지!

그리고 숲 속 동물와 곤충 친구들도 모였습니다. 그리고 마을 지키는 로봇과 하늘에는 인공위성까지

꾸러기 친구들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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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품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꾸러기 친구들과 선생님이 조별로 만든 작품을 하나씩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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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어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버스를 타고 다시 대구로 돌아왔어요.

조금 피곤했는지 버스에서 곤히 잠든 친구들도 있었는데

아까 만든 마을을 생각하며 꿈속에서

숲 속 친구들도 만났을 거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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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에 와락 안긴 꾸러기 친구가 보이네요.

아직 많이 어린 꾸러기 친구들, 부모님께 오늘 만든 공예품을 자랑하면서 오늘 있었던 즐거운 이야기를 하며

다음 활동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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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이어 4월 활동도 무사히 끝났습니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와 황사가 많아 야외활동하기엔 불편했던 하루였지만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간 꾸러기 마을은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거 같습니다.

실내에서 진행되었던 활동이라 꾸러기 친구들과 좀 더 가까이 이야기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 활동이 있는 5월까지 밝고 건강 모습으로 있다가 다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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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많은 사진은 ☞ http://dg.kfem.or.kr/157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