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꾸러기환경탐사대 6월 활동

 

“안녕, 물고기야!”

 

일시: 6월 27일(토) 오전 10시~오후 5시

모이는 곳: 대구 교대 상록문화회관 앞

활동 장소: 영천 자호천

준비물: 점심 도시락, 수저, 물, 모자, 수건, 스포츠 샌들 (끈 없는 슬리퍼는 미끄러워서 위험해요.)

갈아입을 여벌의 옷, (젖은 옷을 담아갈 비닐봉지나 가방도 있어야 해요.)

활동내용: 물고기 탐사, 수질오염 측정, 물놀이

6월엔 영천 자호천에 가서 물고기도 만나고, 물놀이도 하는 즐거운 하루가 우리 꾸러기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침 10시까지 교대 상록문화회관 앞에서 모여 주세요.

10시에 출발을 하면 일단 포항 가는 고속도로를 타고 영천까지 갈 거예요. 영천 나들목에서 내려 보현산 천문대 가는 길 따라서 주욱 들어갑니다. 가는 길 가로 경치가 정말 좋아요.

가는 동안에는 “샬롯의 거미줄”을 상영할 거예요. 동화작가 화이트의 원작으로 유명한 작품이지요. 동물 친구들의 우정이 너무도 가슴 따뜻한 명작입니다.

 

11시 30분쯤에 자호천 앞에 도착하겠지요.

물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점심을 먹어요. 점심을 다 먹고 다시 버스 안에 들어가서 놀이옷으로 갈아입습니다. (물놀이를 하기 편한 복장으로 준비해주세요. 신발은 반드시 스포츠 샌달을 신어주세요. 물고기 잡을 때 돌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질 수 있어요. 수영도 하며 놀 거니까 튜브 같은 걸 갖고 와도 좋겠지요.)

여학생, 남학생들 교대로 옷을 갈아입고 물가로 가서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먼저 모둠별로 반두를 들고 물고기를 잡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지요. 각자가 잡은 물고기 이름이 뭔지, 어떤 종류인지 함께 도감을 보며 공부도 해보겠지요. 그리고 이 물고기들이 살고 있는 물이 얼마나 깨끗한지 수질 측정을 해 보는 시간도 가질 겁니다.

물고기를 잡고 난 다음엔 물에 들어왔으니 즐거운 물놀이를 해야겠지요. 친구들과 수영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오는 더위를 건강하게 맞아 봐요.

3시쯤 물속에서 나와 버스에 올라타 옷을 갈아입습니다. 젖은 몸을 닦을 수건과, 물기 있는 옷을 담아갈 비닐봉지나 주머니를 꼭 챙겨와야겠지요? 하루 종일 물에서 노느라 고파진 배를 맛있는 떡으로 채우면서 돌아올 겁니다.

 

오후 5시쯤 다시 대구교대 상록회관 앞에 도착합니다.

오는 길에 혹시 도착 예정시간을 지키지 못할 상황이 생기면 모둠 선생님들이 부모님들께 따로 전화를 드릴 테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럼, 6월 27일 토요일 아침에 뵐께요.^^

 

문의: 차정옥 간사 (426-3557/010-2627-0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