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 현아선생님

활동 후 저녁식사와 함께 가진 평가회의- ㅎㅎ
어쩌다보니 제가 서기가 되었네요;;
그냥 두리뭉실 하게 쓰면 될까요?;;;

음,, 전체적으로 시간이 너무 길었다는 말이 많았어요.
시간이 긴 데 비해 프로그램도 적었고, 긴 일정에 아이들이 지쳐서 집중력도 떨어지고요. 아, 물도 부족했어요. 반면, 석민선배는 길어서 좋으셨다고 하셨어요. 여유있게 일정을 진행할 수 있어서요..ㅎㅎ
학교 지리를 잘 몰라 헤맸다는 말도 많았어요.

어제 환경이 별로 좋지 못했다는 말이 있었어요. 황사도 심하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곤란했다는..;; 희정선배는 종이가 날아가서 수첩을 못 만드셨구요. 누리네조 아이는 옷을 못쓰게 되었다죠..그래서 그 아이
어머님께서 아크릴 물감같은걸 쓸 일이 있으면 앞치마나 토시를 준비하도록 미리 알려 달라는말씀을 하셨어요.
남녀 구분하지않고 잘 지내서 분위기가 좋았다는 의견도 있었어요.
너무 이른 시간에 모여서 아이들이나 선생님들이나 피곤했다는 의견도 있었구요.
본부쌤이 바쁠때는 모둠쌤이 도와주기도 하고 활동하는 날 모둠쌤이 힘들때는 본부쌤들이 출동해주시기도 하고 이렇게 서로 돕자는 의견도 있었어요^ ^

7모둠에는 재승이가 있는데요. 그래서 역할을 '재승이도우미'를 따로 만들었고요, 1학년들이 의젓해서 많이 도와주었고 재승이도 잘해주었다고 해요. ㅎㅎ 사실 저는 재승이에대해 잘 모른답니다;;;하핫;;

지원이나 영석이 경우, 같이 활동은 못하겠지만 앞으로 장애 아동에 대해서도 계속 고민해보자고.

그럼 이번 회의기록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