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꾸러기환경탐사대는 주남저수지와 봉암갯벌 생태 복원 현장으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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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에서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철새의 습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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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 곳곳을 둘러보는 중 논에서 먹이를 잡아먹는 철새를 보며 신기해하는 꾸러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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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농사를 안 짓고 새들을 위해 먹이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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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습관을 둘러본 후 갈대를 구경하며 산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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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를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전망대에서 망원경을 통해 저 멀리 새들을 관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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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빛의 어린 새들과 날아오르는 철새들의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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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남저수지엔 연이 절반 이상 가득 차서 수생식물이 다양하게 자라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새들이 근처 논으로 나와 먹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철새들을 많이 만났으니 이제 주남저수지를 떠나 봉암갯벌로 이동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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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갯벌로 도착하자마자 맛있는 도시락을 먹고 나서 선생님과 함께 복원된 갯벌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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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갯벌에는 다양한 바다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생태학습장이 있었습니다.

원래 마산만은 급속한 공업화로 인해 폐수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으며 죽의의 바다라 불릴 정도로 오염된 곳이었습니다.

이곳을 살리기 위해 시민들과 환경단체, 전문가, 지자체가 힘을 합쳤고, 결국 생태 복원을 이뤄낸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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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날씨가 추워 바다생물들이 갯벌 속으로 들어가 쉬고 있어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많이 볼 순 없었기에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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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게도 보고, 복원된 갯벌에서도 다양한 바다생물들이 살아가는 것을 보고, 환경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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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도 씩씩하게 꾸러기활동을 마친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사진으로 추억을 남깁니다.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해준 우리 꾸러기들과 선생님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