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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별 유일한 모래강 내성천으로 떠납니다. ^^

꾸러기 친구들에게 가장 재밌었던 곳을 손꼽아 보라고 하면 내성천 이야기를 많이 한답니다. 


구불구불 휘어져 흐르는 우리 하천 원래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내성천!

수달, 삵, 고라니, 먹황새, 흰수마자, 재첩 등 강을 터전으로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성천은 봉화에서 발원해 영주, 예천을 지나 금천과 함께 삼강나루에서 낙동강과 만납니다.  

낙동강에 1급수 강물과 모래를 공급하는 낙동강의 어머니와 같은 하천입니다.

그런데 이런 국보급 하천이 안타깝게도 영주댐 공사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기도 합니다.


드넓은 모래톱 위를 맑은 강물이 쉼 없이 흘러가는 곳으로 깊이가 얕아 아이들도 두 발로 안전하게 건널 수 있답니다.

이번 6월에는 내성천을 걸으며 우리 강의 아름다움과 그 안에 깃든 다양한 생명들에 대해 느끼고 오겠습니다.  


* 6월 25일(토) 오전 10시 ~ 오후 5시

* 활동 : 모래강 걷기, 물놀이, 강 생태 관찰

* 준비물 : 도시락, 수저, 물, 모자, 작은 돗자리, 양말, 갈아입을 옷

* 대구은행 본점 앞에서 모여요. 모두 모여야 출발하니 10분 전까지 꼭 모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