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9기 꾸러기 환경탐사대 자원교사 하루살이입니다.

날씨가 많이 덥지 않을까... 혹시나 비가 오지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다행히 구름이 많은 날씨라 덥지도 않고, 시원한 날씨였습니다. 모기가 조금 많아서 꾸러기들이 힘들었지만 날씨는 시원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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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6월 활동은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금대생태학교에 다녀왔습니다. 금대생태학교는 영남자연생태보존회에서 운영하는 생태학교로 이번 체험활동은 임고천에 가서 어류를 직접 채집하고 관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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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꾸러기들답게 모여서 처음 일정은 놀아야죠! 물고기 선생님이 오시기 전에 모여서 칠판에 낙서도 하고, 훌라후프도 하고 놀다보니 점심시간이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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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가서 놀기 전에 부모님께서 싸주신 맛있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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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나서 임고천에 가서 물고기를 잡을 족대와 채집통을 준비하고, 물에 들어가기 전에 가장 중요한!!! 꾸러기들의 안전교육을 빼먹을 수는 없죠.

이번 활동을 도와주신 강영훈 박사님께서 꾸러기들에게 물에 가서 다치치 않게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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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가 많이 오지 않아 하천에 물이 많이 없었지만, 다행히 우리 꾸러기들이 안전하게 어류 채집을 할 수 있게 물이 깊은 곳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2~31조로 족대를 들고 채집을 했는데 다들 너무 열심히 해서 어느샌가 물은 흙탕물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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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들이 잡은 물고기를 종류별로 모아서 이름과 특징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강영훈 선생님”. 선생님이 계셔서 꾸러기들이 모르고 지나쳤을 수도 있는 물고기의 특징을 잘 알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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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에서 꾸러기들이 채집한 물고기들인데 다들 기억하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붉은 입술이 매력적인 돌고기와 눈에 붉은색 반점이 없는 참갈겨니, 이번 활동에서 가장 많이 잡힌 동사리, 그리고 미끌미끌 손에 잘 잡히지 않던 수수미꾸리와 미꾸리 까지 채집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꾸러기들이 다들 열심히 해서 다양한 물고기가 잡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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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 체험을 마치고 들린 곳은 영천에 위치한 임고서원입니다. 강당에 모여 정몽주 선생에 대한 에니메이션도 봤습니다. 임고서원의 역사와 예법, 건물들의 용도에 대해 친절히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이 있어서 서원에 대해 잘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서원을 들어갈 떼는 오른쪽문. 나올때는 왼쪽문. 중간문은 쓰지 않는 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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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상반기 마지막 6월 모임이 이렇게 무사히 끝났습니다.

꾸러기 여러분 7, 8월 동안 물에 놀러가게 되면 안전사고에 주의하고, 이번에 배웠던 물고기들 잘 기억해 뒀다가 부모님들에게 잘 설명해 주세요^^

 

더운 여름 잘 보내고 9월에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