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앞산 활동을 마치고 활동평가 회의>>

1모둠 - 조금은 힘든 활동이었지만 참 즐겁고 뜻깊은 활동이었다
그런데 그림그리기를 할 때 몇명 아이들이 낙서를 해서
무언가 잘못 되었다는 생각이 좀 들어서 시정해주려고 했다.
새로온 재용 선생님은 아이들과 얘기를 많이 못한것이 아쉬웠다.

2모둠 - 날씨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다.
활동지 활용을 참 잘 했으며 식물공부를 잘 해온 정락이 때문에 다른 아이들도 식물에 관심을 잘 가졌다.
환경미화원, 식물박사, 곤충박사, 도우미 자기 역할을 분담해서 활동을 했고,
저학년위주라서 지식보다는 환경에 대해서 느끼는 위주로 활동을 했다.
숲 속 소리 듣기를 입구에서 안 하고 산을 좀 올라가서 하니 새소리도 들리고 좋았다.

3모둠 -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고, 청진기에 관심이 굉장히 많았으며,
아이들이 청진기로 나무의 소리를 듣는 것을 신기해 했다..
활동을 하려고 하면 관심이 별로 없고 서로 노는 것이 더 즐거워서 그게 조금 아쉬웠다

4모둠 - 숲 속 소리 듣기를 하려고 했는데 공사중이라서 아쉬웠고,
남자아이들이 조금 말썽을 피워서 조금은 힘들었지만, 보람된 활동이었다

5모둠 - 식물이름을 선생님이 전부 다 알 수는 없으니깐 그게 아쉬웠고,
애들이 지루해 할 줄 걱정했는데 즐거워해서 너무 좋았다고 했어요.

6모둠 - 코스가 정해져 있어서 괜찮을 것 같았는데 통솔하는게 힘들었으며,
사소한것에 관심을 가지는 아이들이 보기좋았으며,
수건돌리기 놀이가 참 좋았다. 그런데 청진기 소리가 잘 안 들렸다.

7모둠 - 아이들이 곤충을 좋아해서 좋았고,
애들이 너무 활기차서 풀어 놓았는데, 너무 좋아하는것 같았다.
남자애들은 짐을 다 맡기는 반면, 여자애들은 짐을 들어줘서 참 고마웠고,
아이 한명이 옷을 놔두고 와서 다시 뛰어갔다 오고 조금 힘들었다고 했어요.

8모둠 - 1명이 더와서 6명이었는데, 그 아이가 처음에는 활동에 흥미를 찾지 못하고
돌아다녀서 힘들었지만, 계속 놀고 얘기하며 재미있게 활동을 했고,
보물찾기를 했는데 모두들 재미있어 했다.
아이들이 가는 도중에 배고프다고 해서 귀신이야기도 해주고 즐거웠고,
마지막에 조아이 2명이 딴 조를 따라가서 정말 많이 놀랬다고 했어요.

9모둠 - '하지말라'하면 더 하고 말을 좀 안들었고,
여자애들도 말을 잘 안 듣고, 선생님께 매달려서 내려오지도 않고 끌고 가야 되고 조금 힘들었다.
남자애 한명이 지적 호기심이 너무나도 왕성했다.

10모둠 - 3명으로 활동을 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활발했다.
청진기 하나로 너무나 진지한 눈빛들이 보기 좋았으며,
호기심이 있고 관심있는 것들에 집중을 하는구나 라고 새삼 느끼게 되었다

11모둠 - 4명이서 할 때는 정적인 활동을 하고 인원수가 많으면 동적인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
늦게 올라가서 눈 감고 소리도 들었고, 식물도감에 없는 식물이 있어서 공부를 많이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2모둠 - 청진기로 나무의 소리 듣는 것이 참 좋았고, 차이점을 설명해주니 흥미를 갖고 들었다.
꽃을 찾아 보자고 하니 너무 열심히 했다. 설명할 때 집중도 잘 하고, 전체적을 참 좋았다.


본부 - 출발할 때 너무 한곳에 모여있으니, 복잡하고 정신이 없다. 나중에는 조금 떨어져 있으면 좋겠다. 모둠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아쉽고, 잊어버린게 있으면 아이들 보내지 말고, 선생님께서 직접 가시는게 좋을 것이라고 했어요.
교사들이 역할을 보고 (사진찍는것등) 전체적인 역할을 잘 찾아서 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외에 가방을 전체 맞출 생각이며,
간식같은 경우는 활동 중에는 물만 허용하므로
점심을 든든하게 먹고 오라고 해야하고,
활동 중간에 상점에서 사먹는 것은 안되며(특히 과자는 안됨),
혹시 활동량이 많아서 정말 배가 고프다면 집에서 싸온 간단한 것을
친구들과 나눠먹어야한다고 일러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