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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군위 간디문화센터에서 꾸러기 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흙운동장이 너른 간디문화센터. 운동장 한 켠에 풀어서 기르는 닭들이 마냥 신기한 꾸러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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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흙운동장을 보기 쉽지 않지요.

중금속이 나온 나쁜 우레탄 트랙 때문에 학교마다 통행제한선과 부직포 깔개를 설치했던 지난 여름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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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연 만들기를 했습니다.

연을 지탱해줄 나무를 붙이고, 구멍을 뚫어 실을 연결하는 것이 쉽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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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연을 가지고 운동장을 뛰어다니며 하늘에 연을 띄우는 꾸러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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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도 타고, 제기차기도 하고, 줄넘기도 하고, 림보도 하고, 얼음땡도 하고, 흙놀이도 하고,

겨울이라 춥다고 웅크리고만 있을 수 없죠. 운동장을 마음껏 뛰어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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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뛰어 놀았더니 배가 또 출출해지네요.

간식으로는 뜨끈뜨끈한 고구마를 나눠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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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 년 간 함께 보낸 시간들이 꾸러기 친구들에겐 어떻게 기억될까요?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한 해를 보내준 꾸러기들과 항상 주말 아침부터 꾸러기들 챙기느라 고생하신 부모님들과

꾸러기 친구들과 재밌게 뛰어 놀아준 자원교사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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