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생명밥상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대구환경운동연합 3층 회원모임 방에 소박한 밥상이 차려집니다. '채식'을 통해 내 몸의 건강과 지구환경을 생각하고, 소박한 한 끼 밥을 나누며 삶과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최소한으로 조리하여 재료의 맛을 살리고 껍질과 씨눈이 있는 온전한 음식을 먹음으로써 쓰레기를 줄이고 자연에 더 가까이 갑니다. 매주 수요일 점심을 회원님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글 수 79
3월부터 매주 수요일 12시 30분에 수요생명밥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와 지구를 살리는 소박한 밥상을 모토로 거친 밥에 채식 위주의 밥상을 차리고 있습니다.
지난 두달 간 진행한 결과, 애초 정확한 재료값을 예측하지 못해 조금씩 적자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제철 채소로 차린 소박한 밥상이라고는하나 생협에서 구입한 유기농 재료라 참가비 3천원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참가비를 매회 4천원으로 올립니다. 여러분께 양해 부탁드리고, 대신 더 좋은 밥상을 차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