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생명밥상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대구환경운동연합 3층 회원모임 방에 소박한 밥상이 차려집니다. '채식'을 통해 내 몸의 건강과 지구환경을 생각하고, 소박한 한 끼 밥을 나누며 삶과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최소한으로 조리하여 재료의 맛을 살리고 껍질과 씨눈이 있는 온전한 음식을 먹음으로써 쓰레기를 줄이고 자연에 더 가까이 갑니다. 매주 수요일 점심을 회원님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글 수 79
따사로운 햇살이 봄의 기운을 한층 더 짙어지게 한
3월 세째주 수요일 입니다~!
두번째 수요 생명 밥상의 날이군요 ^ㅡ^

오늘의 생명 밥상은 " 김치 쌈밥 & 두부 애호박 표고버섯 전" 이에요
이름만 들어도 침이 꿀~꺽 넘어가시죠?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고 우리의 김치가 너무너무 이쁘게 보여지는 요리에요

회원님들과 함께 표고, 애호박, 두부 구우면서 즐거움을 더 했구요 'ㅁ'

음식은 역시 손맛이죠?ㅋ
모두 팔을 걷어부치고 김치쌈밥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손은 깨끗이 씻었어요 ^ㅡ^)

우와
정말 맛있어보이죠?
실제로도 정말 맛있었어요 *^^*
김치가 이렇게 예뻐보일 수 있나요?
갑작스런 손님이 찾아오셨을 때
김치를 싫어 하는 아이들에게
해주면 너무너무 괜찮을 김치 쌈밥!
김치 쌈밥에 둘러진 미나리가 싫으신 분은 부추로 대체해도 참 괜찮겠죠?

그리고 마지막 설거지까지 도와주신 고마우신 회원님들^ㅡ^
다음주도 만나뵙고 싶습니다
2009.03.19 09:05:19 (*.150.215.222)
그전날 김치참치주먹밥 만들었었는데 인기 없어서 어제까지 남아있었기에, 저한테는 김치가 그리 신선하랴 싶었거든요...근데도 참 상큼하니 맛있었어요.. 김치를 씻어서 싸먹으니 개운했구요, 간단히 구워먹었던 표고버섯과 호박, 두부도 담백하니 좋았어요.. 오늘 아침 간단히, 있는 표고와 호박으로 어제의 기분을 다시 재현해 보았어요... 그러니 가고오고 부담은 되지만 다음에도 꼭 가고싶단 생각이 물씬 들어요.. 또 오래 있진 못했지만 참석하신 분들 2번째 뵈니 반갑고 조금더 친근했어요...정숙자님을 비롯 생협연대 식구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꾸벅^^
2009.03.19 14:24:14 (*.142.10.130)
마침 휴가랑 생명밥상이 겹쳐서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운이 저에게도 찾아왔네요...
맛있었구요... 많이 먹진 않은거 같은데 오후내내 배가 든든했어요...
장간사님... 담에 꼭 참석하세요~~~ 어제 너무 아쉬워하시는 모습... 안쓰러웠어요..ㅋ
맛있었구요... 많이 먹진 않은거 같은데 오후내내 배가 든든했어요...
장간사님... 담에 꼭 참석하세요~~~ 어제 너무 아쉬워하시는 모습... 안쓰러웠어요..ㅋ
2009.03.19 17:57:33 (*.150.215.222)
오매나!!!생협연대라니???죄송합니다. 환경운동연합 어르신들!!!! 실수 이뿌게 봐 주시이소...
그리고 다음 수요일은 신청했다가 취소했어요... 우리 아그들 참관수업있어서 오전에 가야겠어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할게요....맛있게 드시고 좋은 얘기 나누세요...
그리고 다음 수요일은 신청했다가 취소했어요... 우리 아그들 참관수업있어서 오전에 가야겠어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할게요....맛있게 드시고 좋은 얘기 나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