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25_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 (9).jpg
“지구가 살기 위해 우리가 변해야 해요. 지금 당장 행동하지 않으면 안 돼요. 기후위기 침묵 이제 그만!”
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은 지난 6월 25일 중구 대백 앞 동성로 일대에서 ‘미래를 위한 금요 행동’을 진행했습니다. 기후위기에 대한 메시지를 이면지에 적어 인증샷도 찍고 함께 종이박스 피켓도 만들어 들었습니다. 시민들에게 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구가 불타고 있다! 지금 당장 행동하라!”

7월 23일에는 수성구 대구은행네거리 일대에서 피켓, 현수막, 깃발을 들고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폭염 속에서 송골송골 구슬땀을 흘리며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렸습니다.

20210723_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 (11).JPG

파국적인 기후위기가 다가왔습니다. 전례 없던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후로 캐나다, 미국, 독일, 유럽, 중국 등 세계 곳곳에서 사망과 실종 소식이 이어집니다. 지구가 보낸 경고에도 공허한 말잔치에 태평인 한국입니다.
화석연료에 중독되어 성장만을 위해 치닫는 이 사회 시스템이 변하지 않고서, 개개인의 착한 실천만으로는 기후위기를 넘어설 수 없습니다. 정부와 기업이 바뀌어야 합니다. 시민들은 지금 당장 행동할 것을 요구해야 합니다.
*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절반 이상 감축하라.
* 국내외 신규 석탄발전 건설과 투자를 즉각 중단하라. * 기후위기를 가속화하는 토건사업을 백지화하라.
* 기후정의를 위한 기본법을 제정하고, 정의로운 전환 실현하라.
* 기후악당 기업의 책임을 묻고, 시민들의 권리를 보장하라.
* 대구시, 대구시의회, 대구교육청, 공공기관 모두 말 뿐인 선언은 그만하고 탄소감축을 위한 행동을 하라.


다음 '미래를 위한 금요 행동'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