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4일(금) 가을밤의 야단법석 현장입니다.

무슨 야단법석인가요?


예, 바로 진상규명의 야단법석입니다.

고엽제 매립법죄가 밝혀진 지 반년이 다 되었지만,

아직 진상규명은커녕 오로지 시간끌기로 일관하고 있는 미국

그리고 이 나라 정부


이 오만한 제국과 그를 추종하는 이 정부를 향한

야단법석의 현장입니다.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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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대책위 집행위원장 김선우 씨의 사회로 가을밤의 야단법석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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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주민문화제, 가을밤의 야단법석은 공연이 어우러진 야단법석의 현장입니다.


고령에서 농사짓고 있는,

노래하는 농부 이철수 고령농민회 사무국장의 열창으로 공연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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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성당 주임신부님의 환영 인사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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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공연이 이어집니다.

가을밤에 아주 잘 어울리는 가수 박창근의 공연도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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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요가수 손정호 씨의 공연도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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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법석에 오면 만날 수 있는

노래하는 사람, 임정득의 공연도 이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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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관 주민대책위 장영백 대표와 대구경북대책위 백현국 대표의 인사도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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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 노동건강환경연구소 임상혁 소장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그간의 조사과정과 그 충격적인 결과(고엽제 말고도 이미 무수한 독극물에 오몀이 됐다는)에 대해 소개했고


강연 말미에는 아주 의미심장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번 서울 월계동 방사능 아스팔트 문제가 불거지자

노원구청에서 바로 조사하고, 문제의 아스팔트를 곧바로 걷어내는 과감한 조치를 취한 사실을 이야기하며

시장, 구청장이 바뀌니, 문제가 생기면 이렇게 빨리 바뀔 수도 있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고 했지요.


정권이 바뀌면

왜관 고엽제 매립범죄의 진실도 규명될 수 있을까요?

그럼 내년 4월까진 가야 하나요?


그땐까진 야단법석은 쭈~~욱 계속 된다?.......


그리고 다시 한번 외쳐봅니다.

"고엽제 매립범죄, 미국은 사죄하라"


이상 현장에서 정수근이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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