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토요일 3시 어린이 환경기자단 "야들아 놀자"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
"고누놀이"를 해보고, 놀이판을 만들었어요.

고누놀이는 전래놀이입니다. 조선시대의 문헌이나 고려시대의 유물에서도 고누놀이 장면들이 나오는 걸 보면 아주 오래  전부터 우리 선조들이 해왔던 놀이입니다.
또 어린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누구나 할 수 있는 놀이고, 곤질고누, 창살고누, 호박고누, 줄고누, 밭고누, 자전거 고누 등 아주 많은 종류의 고누가 있습니다.

이날은 먼저 고누놀이 하는 방법을 배운 뒤 두 명씩 짝을 지어 한 판씩 놀았습니다.
옆에서 훈수 두는 선생님과 "선생님, 좀 조용히 하세요~~~"하며 놀이에 열중하는 어린이들.

잘 놀고, 자기가 만들고 싶은 고누를 정해서 고누놀이판을 예쁘게 만들어 집으로 가져갔습니다.

집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잘 놀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