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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3 한수원과 정부는 신규  핵발전소 건설 후보지를 삼척과 영덕으로 선정 발표했습니다.

당초 올해 초 발표하려다 후쿠시마  핵참사 이후 발표가 무기한 연기되다가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들뜨고 분주한 이때 슬그머니 부지 선정 발표를 감행한 것입니다.

 

건설 후보지로 선정된 삼척과 영덕에서는 즉각 무책임한 한수원과 정부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26일 어제는 서울과 삼척 그리고 영덕에서 한수원과 정부를 규탄하고,

핵발전소 후보지 선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영덕군청에서 열린 규탄집회에  다녀왔습니다.

 

그 현장에는 대구를 비롯하여 멀리 부산, 울산, 포항, 대구, 울진 등지에서 

탈핵을 희망하는 많은 분들이 모여서 한 목소리로 '탈핵'을 외쳤습니다.

 

후쿠시마 핵참사 이후 전세계는 빠르게 탈핵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는 이때에

일말의 반성도 없이 오히려 이를 기회로 핵산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정부와 한수원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구나 영덕대게와 송이로 유명한 청정지역으로 영덕에

핵발전소를 만들겠다는 이 기막힌 소식에 영덕군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많은 시민들과 활동가들이 모여 무책임한 한수원과 영덕군수를 규탄했습니다.     

 

아래는 그 현장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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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핵발전소 후보지로 발표된 영덕군 영덕읍 석리, 노물리 일대를 둘러봤습니다.

이곳은 해맞이공원 바로 인근이고,  푸른바다로 유명한, 영덕에서도 풍광이 손에 꼽게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 아름다운 마을에 핵발전소를 짖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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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관변 단체의 현수막이 인근에 넘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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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이들이 함께 외쳤습니다.

후쿠시마를 기억하라! 신규원전 절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