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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학교에서 안전하고 맛있는 밥 한끼를 먹이자는 

이른바 무상급식운동?이 대구서 드디어 발동이 걸렸습니다.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대구만 유일하게 

의무(무상)급식이 "0"

 

183개 시군구 초등학교 전면 또는 부분 의무급식을 실시하는데

대구만 유일하게 의무급식이 '제로'인 이 서글픈 현실

 

그러나 서글퍼 하고만 있을 수는 없을 터,

이 기막힌 현실을 타게 하고자 시민들이 나섰습니다.

대구시민 3만명의 서명으로 조례를 제정하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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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7일 오후 4시 대백 앞에서 발대식을 열고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많은 시민들, 특히 젊은층의 호응이 컸습니다.

이대로 간다면 빠른 시일  안에 3만명의 서명은 가능하겠지요.....

 

추석연후 이후부터는 매주 토일 대구시내서 서명전이 펼쳐집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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