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운동연합이 ‘건강 사회를 위한 대구경북 민주시민상’을 수상했습니다. ^^ 축하해주세요!


이 상은 만든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구경북지부는 지역감정 해소를 위한 영호남무료틀니사업, 의료사각지대 분들을 위한 무료진료소 운영, 지역 내 의료평등정책 실현 등 사회 건강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단체입니다. 2015년, 시민운동 활성화와 지역 보수성 극복을 위해 펀드 조성을 결의했고, 외부에 별도의 추천위원회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건강 사회를 위한 대구경북 민주시민상’ 심사와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습니다. 


제1회 민주시민상은 사드배치철회성주투쟁위, 

제2회 민주시민상은 우리복지시민연합이 수상한 바 있고, 

제3회 민주시민상은 저희 대구환경운동연합이 영광스러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이 상의 취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구경북지역은 10월항쟁과 2.28민주운동에서 보듯 시민들이 불의한 권력에 저항해 역사를 바로 세운 자랑스러운 전통를 가진 곳임에도 왜곡된 정치구도 아래에서 자랑스러운 전통이 잊혀지고 시민의 삶 속에서 정의가 패배하고 희망이 좌절해 왔다. 시민상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에 새로운 활력과 변화를 불러일으킨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격려함으로써 지역에 새로운 기운을 북돋우는 계기로 삼고, 진보의 작은 씨앗을 심어 그 씨앗이 자라 큰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또한 대구경북 지역사회의 인권 신장과 민주적 발전, 평등의 확대를 위해 노력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대구경북의 건강한 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지난해 대구환경운동연합의 활동들에 대해 격려와 지지를 받은 것만 같아 기쁘고,

올 한 해, 지역사회에 변화의 작은 씨앗을 심는다는 마음으로 활동을 이어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올해도 대구환경운동엽합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기사 보기 ☞ 민주시민상, 대경지역 연대‧투쟁 기록자로…

                     3회 수상자 ‘대구환경운동연합’ 영풍제련소 사태 투쟁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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