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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환경운동연합 20주년 기념 행사

"개념있는 콘서트 '강의 눈물과 후쿠시마 이후'"가 지난 5일

미디어센터 6층 '스크린 씨눈'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특별 콘서트는

대구환경운동연합 20주년을 맞이해

특별히 시민들과 함께 기념할 것을 찾아 기획된 것으로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연일 문제가 터지고 있는 4대강사업과


후쿠시마 이후 돌변하고 있는

원전 문제를 함께 돌아보고 고민해보고자 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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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4대강사업의 적나라한 현장을 담은 영상 '강의 눈물'과

극단 함세상의 삽질 타령이

시민환경연구소 박창근 교수의 강연과 어우려져

4대강사업의 문제점과 4대강 복원의 필연적 이유를 잘 설명해주었습니다.


그리고 2부에서는

노래하는 사람 임정득 씨의 열정적인 공연과

체르노빌 사태에 관한 영상,

그리고 경주환경운동연합 김익중 의장의 강연으로

후쿠시마 이후 불어오는 탈핵의 열기를 이곳 대구에도 힘껏 불어넣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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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환경운동연합연합 20주년 기념 '개콘'은


4대강사업의 핵심인 낙동강이 흐르고,

후쿠시마 이후의 전세계적인 탈핵의 기운을 거스르고

동해안을 핵단지화하려는 '원자력 클러스트'를 추진하려 하고 있는 경북도가 있는

이곳 대구에서 탈토건과 탈핵의 깃발을 다시 한번 힘차게 들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래는 그 현장의 모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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