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작곡가로 유명한 김영동 님이 직접 '지구공경108배 생명의 소리'를 진행하고 있다
아래) 수입산 오렌지를 먹고 중독된 사람의 퍼포먼스

'뜨거운 지구는 싫어요"라는 주제로 2005 지구의 날 기념 대구시민생명축제가 열렸다.
지구의 날은 4월22일이지만 행사는 24일에 중앙로 구간 4차선 도로위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5회째 맞는 차없는 거리 지구의날 축제는 이제 명실상부한 시민환경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 많다.
특히 올해는 47개 단체가 참가하여 훨씬 풍성한 마당을 펼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환경연합은 순환마당에서 에너지관련 전시물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계원 회원가족이 오셔서 유기농 달성군 하빈면 참외 시식도 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손잡이 달린 참외(?)를 선물하기도 했다.

한편, 어린이환경기자들은 이날 지구의 날 행사 취재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바빴다는 후문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