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부터 전국 어린이잡지「푸름이」구독을 종료하고 대구환경운동연합 소식지 『지빠귀와 장수하늘소』내에 어린이 페이지를 구성하였습니다. 2월 25일(금), 2월 28일(월)에는 그 어린이 페이지를 구성할 어린이 기자단 친구들 교육이 있었습니다.
25일(금)에는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기사는 어떻게 쓰여지는지, 어떻게 누굴 취재하는지에 대한 취재요령을 경력 11년차 영남일보 정혜진기자의 강좌를 들었고 28일(월)에는 기사들은 어떤 일터에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신문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영남일보와 대구MBC문화방송국을 견학하였습니다.

3월 5일 발족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기자단 힘차게 출발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

==================< 현장교육내용> ==========================================================


[영남일보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영남일보는 해방이후 창간하여 올해 60주년을 맞이한다. 6.25전쟁 때 북한이 대구를 점령하지 못했기 때문에 타신문사들이 휴간을 할 때에도 영남일보는 계속해서 6.25 소식을 알려주었다.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며 70년대에 눈부신 성장을 하게 되었지만, 1980년에 강제로 폐간되는 쓰라림을 맛보아야 했다. 그러나 9년 뒤인 1989년 4월 19일에 복간되었다. 한마디로 영남일보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신문이다.

[신문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신문사는 편집국, 제작국, 인쇄국, 판매국, 광고국으로 이루어진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편집국으로 들어오고, 이것을 제작국에 보낸다. 인쇄국에서는 윤전기로 1시간에 12만부의 신문을 인쇄하고, 신문을 포장․배달하는 판매국으로 보낸다.
신문은 기사와 광고로 이루어지는데, 광고는 신문사가 돈을 버는 유일한 수단이다.
그 밖에 신문을 잘 만들도록 도와주는 총무국 등이 있다.  

[대구MBC 방송사를 다녀와서]

방송을 만드는 목적 - 오락, 정보성, 공익성

드라마가 만들어지기까지..
기획 → 구성․극본 → 무대디자인 → 소품 → 미용 → 분장 → 의상 → 녹화 → 편집 → 타이틀디자인 → 음향 → 연출․녹화 → 마이크 → 카메라 → 영사 → 송사 → 방송